서울대는 6일 "10일 최종 조사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공식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라며 "이날 회견에는 정명희 위원장이 직접 그간의 조사활동 결과와 경과 등 을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16일 공식 출범한 조사위는 조사활동 26일만에 최종결과를 발표한 뒤 공식 활동을 마감하게 된다.
최종 보고서에는 이미 확인된 2005년 사이언스 논문 조작 및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 전무(全無) 외에 2004년 논문 및 복제개 '스너피'의 진위 여부 등이 담기게 된 다.
특히 맞춤형 줄기세포의 원천기술 인정여부 및 그 범위, 연구에 사용된 난자 개수 및 취득 경위, 황 교수팀의 줄기세포 수립 재연 허용 여부, 황 교수 등 연구팀과 논문 공동저자의 처벌 여부 등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줄기세포 바꿔치기' 여부와 해외 체류 연구원에 게 건너간 5만 달러 상당의 출처 등은 조사위가 조사 범위가 아니라고 밝힌 만큼 검찰 수사를 통해 밝혀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 보고서는 적게는 A4 용지 50∼60쪽에서 많게는 100쪽 이상의 방대한 분량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위는 5일까지 외부기관에 분석을 의뢰한 DNA 지문분석 시료를 모두 전달받아 최종결과 도출에 매진하고 있다.
조사위원들은 주제별로 분담해 먼저 작성한 뒤 다시 모여 검토와 토론을 거치는 방식으로 최종보고서를 마무리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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