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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가정에 '보육 도우미' 파견

<앵커>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를 부모가 직장에서 귀가할 때까지 돌봐주는 '보육 도우미' 지원 사업이 오늘(5일)부터 실시됩니다. 실직 여성을 도우미로 고용할 방침이어서 여성의 일자리 확대 효과도 기대됩니다.

송욱 기자입니다.

<기자>

일하는 여성의 가장 큰 육아 문제는 아이를 믿고 맡길 만한 사람이나 시설이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심윤정/서울 신정동 : 가장 문제되는 게 물론 양육 시설이 없어서 어머님이 봐준다거나 그런 경우 없으면 거의 사직을 해야 하거든요.]

특히 저소득층일수록 아이들 때문에 불안정한 임시직 등을 선택하게 돼 빈곤의 악순환이 계속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보육 도우미 사업이 실시됩니다.

월 평균 소득 160만 원 미만인 가정에 보육 도우미가 직접 찾아가 부모가 직장에서 돌아올 때까지 아이를 돌봐주는 것으로, 방치되는 아이가 생기지 않도록 함과 동시에 실직 여성을 보육 도우미로 양성해 취업 취약계층 여성의 일자리도 창출하게 됩니다.

2세 미만 유아의 경우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3세부터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은 오후 4시부터 부모가 귀가할 때까지 보육 도우미가 무료로 봐주게 됩니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10월까지 계속되며 서울과 인천, 대구, 부산 지역의 120여 가정이 지원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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