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독선과 오만의 극치다, 야당은 일제히 비난 성명을 내놓았습니다. 인사 청문회가 순탄치 않을 것 같습니다.
보도에 강선우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이번 인사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이 독선과 오만의 극치를 보여준 잘못된 결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계진/한나라당 대변인 : 국민과 야당, 그리고 여당 조차도 문제가 있다면서 강력히 반발했음에도 불구하고 노무현 대통령은 역시 고집을 꺾지 않았습니다.]
한나라당은 그러나 인사청문회 불참 방침을 거듭 확인하고, 오는 11일 수원에서 사학법 반대집회를 여는 등 장외투쟁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역시, 독선과 아집의 결정판이라고 꼬집었고, 민주노동당은 '친노'와 '반노'로 정계개편하려는 것이냐며 공격했습니다.
[유종필/민주당 대변인 : 새해부터 이런식으로 국민을 무시하는 대통령을 보니 올 한 해가 걱정됩니다.]
[박용진/민주노동당 대변인 : 대통령의 정치 승부수를 위해서 동원해가는 이런 상황은 서글프기까지 합니다.]
야당들의 이런 반발에 따라 인사청문회도 순탄치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나라당을 뺀 여야4당 원내대표는 오늘(4일) 인사청문회 일정을 협의했지만, 민주당과 국민중심당이 한나라당 없는 청문회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혀 다시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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