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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여론조사 결과 43% "잘못된 개각"

<8뉴스>

<앵커>

이번 개각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는 잘못됐다는 의견이 더 많았습니다. 유시민 의원의 입각에 대해서는 절반 이상이 반대했습니다.

SBS여론조사 결과, 진송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번 개각에 대해 "잘못됐다"는 응답은 42.5%로, "잘됐다"는 응답 32.1%보다 더 많았습니다.

그러나 여당 지지자 가운데는 잘됐다는 답이 잘못됐다는 답보다 배 이상 많았습니다.

이번 개각에서 가장 문제가 있는 인사로는 불법 대선자금 수수 혐의로 구속됐던 이상수 노동부장관 내정자를 든 응답이 23.9%로 가장 많았습니다.

여당이 반발하고 있는 정세균 산자부장관 내정자에 대한 응답은 9.9%로 이보다 적었습니다.

열린우리당 유시민 의원의 보건복지부 장관 입각에 대해선 반대가 50.2%로, 찬성 37.3%보다 많았습니다.

하지만 여당 지지자 가운데는 절반이 넘는 57.6%가 유 의원의 입각에 찬성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금처럼 여당이 유 의원 입각에 반대할 경우에 임명을 재고해야 한다는 응답이 66.5%로, 그대로 임명해야 한다는 응답보다 배 이상 많았습니다.

유 의원 입각에 찬성 의견이 많은 여당 지지자들 가운데도 임명을 재고해야 한다는 답이 더 많았습니다.

한나라당의 인사청문회 불참 방침에 대해선 72%의 압도적인 다수가 철저한 검증을 위해서 청문회에 참여해야 한다고 답했고, 한나라당 지지자 가운데도 청문회에 참여하라는 의견이 다수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SBS가 TNS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오늘(3일) 전화로 실시했으며, 오차한계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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