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어제(2일) 정세균 열린우리당 의장을 산업자원부 장관으로 내정한 개각과 관련해 열린우리당 내 불만이 높아지는 가운데 정 의장이 의장직과 원내대표직을 사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정 의장은 오늘 비상집행위원회에서 의장직 사퇴를 결정했고, 원내대표단 회의를 통해 원내대표직 사퇴의사도 밝힐 방침입니다.
한편 이호웅 비상집행위원은 "분명히 당은 이번 개각을 환영하는 분위기가 아니"라면서 "시기가 적절하지 않았고, 사려 깊은 판단도 아니었다"고 청와대를 직접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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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이번 개각에 따른 신임 국무위원 인사청문회에 불참한다는 방침을 공식 확정했습니다.
이계진 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를 갖고 "사학법 단독처리를 위한 열린우리당의 단독국회에도 참여하지 않았는데 인사청문회 문제로 등원할 이유는 더욱 없다는데 당내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변인은 "대부분 최고위원들이 국무위원 내정자들에 대해 실망투성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다"면서 "다만 장외 청문회 형식을 빌려 다양한 논리로 '땜질 개각'의 잘못된 점을 국민에게 알려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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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열린우리당 유시민 의원의 보건복지부 장관 임명 문제와 관련해, 여당 지도부와 모레 저녁 청와대에서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노 대통령은 유 의원을 기용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하고 양해를 구하는 한편,여당의 의견도 듣게 될 것"이라고 청와대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유 의원을 임명 제청한 이해찬 총리는 오늘 국무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유 의원 입각 문제는 여당과 협의해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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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교수팀의 줄기세포 연구를 재검증하고 있는 서울대 조사위원회가 섀튼 교수와 박종혁 연구원에 대한 조사를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울대는 황 교수 2005년 사이언스 논문의 교신저자인 섀튼 교수와 박 연구원에 대한 면담 조사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당사자들과 피츠버그대에 공식 요청을 한 상태로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위는 인터넷을 통한 화상회의 방식으로 비공개 조사를 벌이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며, 이메일 조사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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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가 오늘 논술고사를 치른 것을 시작으로 각 대학별 정시모집 논술고사가 이번주부터 본격 실시됩니다
경희대, 연세대, 한양대가 오는 7일 성균관대 9일, 고려대 10일 서울대가 16일에 각각 논술고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번 정시에서 논술고사는 서울대 등 19개 대학이, 면접과 구술고사는 43개 대학이 실시하고, 총점의 3~10%까지 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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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경 수사권 조정과 관련해 검찰이, 경찰의 독자적 수사권을 인정하되 수사지휘를 거부하는 경찰관의 직무집행을 정지시킬 수 있도록 한 수사권 조정안을 마련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경찰도 수사의 주체로 인정하는 대신 검사의 실질적 수사지휘권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의 검찰측 조정안에 있던 경찰관 징계요구권 등에 직무집행 정지명령권을 새롭게 포함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대검찰청은 법무부와 의견 조율을 거친 뒤 이달 안으로 경찰측과 최종적인 조정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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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올해 하반기에 남북정상회담 논의에 응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통일연구원은 '2006년 북한 신년 공동사설 분석 보고서'에서 "북한이 남한의 대선에 영향을 주기 위해 남북 정상회담 논의에 호응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보고서는 "북한이 민족 대단합 논리에 기초한 반보수대연합을 내세워 5월 지방선거에서 진보진영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영향을 미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우리 주변의 생생한 현장 모습 보여 드리는 생생뉴스입니다.
새해를 맞아 공군 최신예기 F-15기를 타고 둘러 본 국토의 막내 독도의 모습, 그리고 어젯밤 많은 인명 피해를 낼 뻔 했던 경기도 성남시 전경부대 화재 전해 드립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대홍수 피해 모습도 보여 드립니다.
<ⓤ플러스 : U포터>
U포터 뉴스입니다.
우리 겨레의 큰 스승이셨던 백범 김구 선생의 체취가 남아있는 경교장으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김구 선생이 서거 직전까지 3년 7개월 동안 생활했던 경교장입니다.
지난해 6월 백범 서거 56년을 맞아 복원된 뒤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2층에 있는 집무실인데요, 김구 선생은 바로 저 책상에서 책을 읽다가 안두희가 쏜 총탄에 얼굴과 가슴을 맞고 결국 사망했습니다.
구멍뚫린 유리창 밖으로 애도하는 인파가 내려다 보이는 기록사진은 당시 온 국민이 겪었던 충격과 슬픔을 잘 보여줍니다.
이곳 경교장은 김구 선생이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백범일지를 집필하기도 했던 곳으로 서울시 유형문화재이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곳곳에 김구 선생의 개인적인 자취가 묻어있는곳입니다.
이런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대만 대사관과 병원의 본관 등으로 쓰여 오다가 뒤늦게 본래 모습을 찾게 됐는데요.
새해를 시작하면서 큰 마음으로 미래를 생각하고 계획을 세우게 되는 때, 아이들과 함께 경교장을 찾아 위인의 숨결을 느끼고 그 큰 뜻을 되새겨 보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오늘의 날씨>
찬 바람이 불면서 추워지고 있습니다.
오늘 낮기온은 서울 영상 1도 등 어제보다 3~4도 낮겠고 찬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영하권을 맴돌겠습니다.
특히 내일 아침에는 서울 영하 6도, 철원 영하 14도 등 중부지방의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고 체감온도는 영하 15도 가까이 내려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겠고 제주에는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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