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2일) 과학기술부와 통일부 등 4개 부처에 대한 개각이 단행됐습니다. 내정자들은 국회인사청문회를 거친 뒤, 이달 말쯤 정식 임명됩니다.
먼저 임상범 기자입니다.
<기자>
먼저,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에는 김우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내정됐습니다.
전임 오명 부총리는 황우석 교수 파문에 따른 문책이 아니라 오래 재직했기 때문에 교체한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통일부장관에는 이종석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차장이 발탁됐습니다.
이에 따라 청와대 외교 안보 분야에서 후속 인사가 뒤따를 전망입니다.
산업자원부 장관에는 정세균 열린우리당 의장이 내정됐습니다.
[정세균/산업자원부 장관 내정자 : 침체에 빠져있는 실물 경제를 살려서 양극화를 해소하고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노동부 장관에는 불법 대선자금 사건으로 옥고를 치른 열린우리당의 이상수 전 의원이 내정됐습니다.
[이상수/노동부 장관 내정자 : 일자리 만들어내는 것이 최우선적인 과제다라는 마음으로 노동행정에 임하겠습니다.]
이번 개각 인선은 참여정부 4년차를 맞아 각종 국정과제를 차질없이 마무리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청와대측은 설명했습니다.
장관 내정자들은 지난해 7월 개정된 인사청문회법에 따라 국회 인사 청문회를 거친 뒤 이달말 쯤 정식으로 임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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