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줄기세포 연구를 둘러싼 모든 의혹에 대해 전면적인 수사를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수사에 나서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김정인 기자입니다.
<기자>
검찰의 한 고위 간부는 "황우석 교수와 관련된 사건이 국민적 관심사인 만큼 기존에 제기된 고소, 고발 외에 언론을 통해 불거진 의혹 모두에 대한 수사가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줄기세포 바꿔치기' 의혹 등 줄기세포 실체에 대한 판단은 물론 황 교수 측이 김선종 연구원 등에게 전달했다는 5만 달러 등 연구 이외의 부분도 수사 대상에 포함될 전망입니다.
담당 수사팀도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에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로 교체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미 지난 주부터 중수부 차원에서 관련 자료 수집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상명 검찰총장은 서울대 조사위원회의 최종 발표 이후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황 교수 등 관련자들에 대한 소환조사는 다음 주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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