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파트 매매가는 4.7% 정도 떨어질 것으로 한국 건설산업연구원이 내다봤습니다.
또 전세는 4.1%가 오를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이는 무엇보다 정부의 8.31 부동산 대책의 영향 때문입니다.
다주택보유자들은 올해부터 양도세 중과와 종합부동산세 영향을 피할 수 없게 됐는데 보유세 부담을 피해서 처분하는 경우 매물 증대로 주택가격이 하락할수 밖에 없습니다.
주택을 보유하는 경우에는 보유세 부담을 임대료에 전가하기 때문에 전월세 가격 상승을 부추길 우려가 높습니다.
이에 따라 올 부동산시장은 투자수요는 위축되고 실수요 위주로 재편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규제가 지속되고 가격 하락이 우려되는 재건축 아파트보다는 재개발 대상 주택이나 원가 연동제가 적용되는 신규 분양 주택으로 수요가 집중될 전망입니다.
전세시장은 수급 불균형이 심화돼 가격 상승압력이 클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주택가격 안정에 힘입어 전세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주택 구입도 신규 분양시장으로 몰려 전세난을 가중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신규 분양의 경우 2∼3년 뒤에나 입주가 가능해 당첨된 실수요자들은 당분간 전세로 살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건설 경기에 대해서도 비관적으로 내다봤습니다.
가장 큰 원인으로는 민간 주택경기 침체를 꼽았습니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금리인상 가시화도 건설경기를 크게 위축시킬것으로 진단했습니다.
하지만 판교와 파주 신도시, 그리고 김포 신도시 분양이 이뤄지면서 급격한 위축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국 건설산업연구원은 올해 건설 수주를 지난 해보다 1.6% 감소한 96조8000억 원에 머물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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