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갑작스런 화재를 당한 대구 서문시장 상인들이 어젯(1일)밤 소방서를 점거해 밤샘 농성을 벌였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소방서 앞 마당에 사무 집기들이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지난 해 12월 28일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 상인 3백여 명이 소방 당국의 초동 진화 실패에 대한 원인 규명과 해명을 촉구하며 소방서를 점거한 것입니다.
상인들은 어제 오전 11시부터 농성을 시작했고, 일부 상인은 소방서 차고와 상황실에서 밤샘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소방서 근처에 전경 5개 중대를 배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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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대원들이 부상자를 응급조치하고 들 것으로 옮겨 단단히 묶습니다.
부상자는 35살 조모 씨.
어제 오후 4시 쯤, 경기도 수락산 홍등바위에서 발을 헛디뎌 십여 미터 절벽 아래로 떨어지면서 머리와 다리를 크게 다쳤습니다.
헬기로 구조된 조 씨는 사고 발생 1시간 20여 분 만에 의정부의 한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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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 밤 9시 반쯤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의 화장품 케이스 제조업체에서 불이 나 공장 60여평과 바로 옆 선반공장 일부를 태웠습니다.
이 불은 1억여 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화장품 케이스 공장 지붕 위 전선에서 몇 차례 전기 스파크가 발생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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