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부터 지구촌 곳곳이 테러와 자연 재해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중동과 인도네시아는 폭탄 테러 그리고 호주와 미국에서는 대형 산불과 폭우가 잇따랐습니다.
박민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라크의 새해 첫 날은 폭탄 테러로 얼룩졌습니다.
바그다드에서는 자살폭탄 공격이 잇따라 8명이 숨지고 30명 이상이 부상했습니다.
북부 키르쿠크 인근에서도 미군을 노린 차량 폭탄테러가 일어났고, 연료비 인상에 항의하는 시위대에 보안군이 발포해 주민 2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경찰 : 다리 근처에서 차량 폭탄이 터졌습니다. 아이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실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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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주에서는 고질적인 종교분쟁이 원인으로 보이는 폭발 사건이 발생해 최소 8명이 사망하고 45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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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는 갑작스럽게 내린 폭우로 일부 도로가 폐쇄됐습니다.
주민 6명이 물에 빠졌다가 가까스로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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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남반구 호주에서는 여름철 불볕 더위로 삼림지역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가옥 한 채와 소방차량 7대가 불타고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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