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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의 새해, "화해·평화 기원"

세계 주요도시 수백만 명 인파 '새해 축하' 행사

<8뉴스>

<앵커>

새해에 거는 희망과 기대는 전세계가 마찬가지입니다.

지구촌 곳곳의 새해 표정을, 김호선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새해 시작을 알리는 화려한 폭죽과 함께 2006년의 막이 올랐습니다.

뉴욕, 런던, 베이징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는 수백만 명의 인파가 모여 새해를 축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벌였습니다.

[독일 시민 : 새해에는 행복하고 건강했으면 좋겠고 세상 모든 사람들이 서로를 아끼는 평화로운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월드컵의 해 답게 올해 소원 가운데는 축구 얘기도 많았습니다.

[일본 시민 : 일본 팀이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어요.]

교황으로서 첫 새해를 맞는 베네딕토 16세는 세계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며 그 밑바탕인 가족을 강조했습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 : 한 해를 마감하고 새해를 시작하며 하느님이 우리에게 주신 모든 좋은 것들에 감사합니다.]

지난 해 큰 재난을 당한 사람들도 오늘만은 잠시 아픔을 잊고 즐겁게 한 해를 시작했습니다.

[파라즈/파카스탄 지진 피해지역 주민 : 내년에는 우리나라에 지난해 지진같은 비참한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인종갈등으로 시끄러웠던 프랑스에서는 일부 젊은이들이 밤새 백여 대의 차량을 불태우기도했으나 소요사태로 확산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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