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새해를 맞는 흥분과 설레임은 전 세계가 마찬가지입니다.
아쉬움과 기대가 교차하는 오늘(31일) 지구촌의 표정, 남정민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화려한 불꽃이 밤 하늘을 수 놓고 있습니다.
새해를 맞는 설레임 속에 지난 한 해의 나쁜 기억들은 벌써 저만치 물러났습니다.
불꽃놀이의 진수를 보여 준 이 행사에는 우리나라, 중국, 호주 등이 참가해 한 해의 끝자락을 찬란하게 장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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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에선 무슬림과 기독교도, 유대인 어린이들이 종교 간 화합을 상징하는 '인간 피라미드'를 만들었습니다.
협력과 신뢰로 피라미드를 만든 것처럼 내년에는 전 세계가 평화롭기를 모두가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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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 설을 쇠는 중국에서도 들뜬 분위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개와 용 모양의 등불을 마련하고, 주요 건물마다 화려한 조명을 달아 새해맞이 축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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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퀘어에는 커다란 수정공이 설치됐습니다.
내일 새벽 0시에 풍선으로 가득찬 이 공을 떨어뜨리면서 새해 카운트다운에 들어갑니다.
[팀 톰킨스/행사 준비위원 : 100년 된 전통이에요. 매년 여기 모여 공이 떨어지는 걸 지켜보면서 새해를 축하합니다.]
시민 75만 명이 이곳에 모여 새해를 맞을 예정입니다.
아쉬움과 설레임이 엇갈리는 2005년 마지막 날, 세계 각국도 새해를 맞이할 채비를 끝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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