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석화 씨가 단종비의 정순왕후 역으로 열연하는 1인극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토요일 아침의 공연 소식을 김수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열 여덟 어린 나이에 남편 단종을 잃은 아픔을 안은채 여든 두 해를 살아낸 정순왕후의 기구한 삶이 무대 위에 펼쳐집니다.
산울림 소극장 20주년 기념공연의 마지막 작품, '영영이별 영이별'은 김별아 씨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여인의 애절한 사랑을 이야기합니다.
혼자 극을 이끌어가는 윤석화 씨는 시조창과 살풀이춤까지 소화하며, 연기인생 30년의 무게가 느껴지는 열연을 보여줍니다.
[윤석화/정순왕후 역 : 내 선조들에게, 정말 살아라, 어떻게 살래, 이런 것에 대한 슬프지만 아름다운 위로를 받는 것 같아요.]
[임영웅/연극 연출가 : 삶이란 무엇인지, 사랑이란 무엇인지, 각박한 현대에서 살고있는 우리들한테 좋은 이야기가 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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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영국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전세계 타악 퍼포먼스의 원조가 된 스텀프가 한국 팬들을 찾아옵니다.
영국 공연팀이 펼치는 무대로, 빗자루와 드럼통, 쓰레기통 같은 온갖 물건들을 이용해 강렬한 리듬과 비트를 창조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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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권위의 쇼팽 콩쿠르에서 나란히 3위에 입상한 형제 피아니스트 임동민·동혁 씨가 고국 무대에 섭니다.
콩쿠르 결선 연주곡인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1번과 2번을 두 사람이 번갈아 연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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