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입지선정을 둘러싼 진통이 계속되고 있다는데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네, 후보지에서 탈락한 증평과 영동군 주민들이 어제(27일) 도청을 항의 방문했고, 충주와 보은군 주민들도 곧 집단행동에 나설 태세입니다. 평가결과 공개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황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사 집무실 진입을 시도하는 증평군민들과 이를 막는 경찰간에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집니다.
20여명의 주민과 도청 공무원, 경찰이 뒤엉키면서 복도는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주민들은 이전기관이 가장 선호하던 증평이 후보지에서 탈락한 이유에 대해 이원종 지사의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김재룡/증평군 의회 부의장 : 혁신 도시에 대해서 배제된 동기가 무엇이고, 그 심의위원들 회의한 내용을 공개하라. 이런걸 도지사와 면담을 해서 요구를 하는 것입니다.]
이들은 이원종 지사와의 면담을 요구하며 2시간 넘게 시위를 벌이다 해산했습니다.
그러나 평가결과와 입지선정 위원회 회의록을 공개하지 않을 경우 정보공개 소송 등 법적절차를 밟기로 했습니다.
영동지역 사회단체도 도청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남부지역을 외면한 채 제천에 분산배치를 추진하는 이유를 납득할 수 없다며 평가결과 공개를 요구했습니다.
[임대경/영동참여연대 회장 : 9개 후보지에 대한 20명의 입지선정 위원 개개인의 보유한 항목별 평가점수를 모두 공개하라.]
충주지역사회단체도 입지선정 재추진과 도지사 퇴진을 요구하며, 평가결과 공개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