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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장관 "남북 정상회담 필요·약속 유효"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남북 정상회담은 필요하고 그 약속은 유효하다"면서, "내년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중요한 해이기 때문에 정상회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연합뉴스와 가진 회견에서, "북한 체제의 특성상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직접 대화가 결정적인 순간에 문제를 푸는데 중요한 역할을 해 왔고, 또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한반도 시계를 냉전에서 탈냉전 시대로 앞으로 돌려놓기 위해서는 정상간의 대화와 결단이 요구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장관은 이와 함께 "개성공단은 남한 경제의 효자가 될 것"이라며 제2, 제3의 개성공단 가능 후보지로 함흥과 원산, 남포를 꼽았습니다.

또 "다음 달 중 남북 장성급회담을 개최해 서해 공동어로와 임진강 수해방지 문제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 내고, 이를 바탕으로 국방장관 회담 개최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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