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피해가 가장 심한 광주 전남지역에서는 오늘(26일)도 복구작업과 함께 피해조사 작업이 벌어졌습니다.
광주방송 스튜디오를 연결합니다. 조사가 진행될수록 피해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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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지역 피해액이 2천 2백억원을 넘어섰습니다. 구체적인 피해조사가 진행중이라 피해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피해를 극복하기 위한 복구작업도 본격화 됐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무너진 비닐하우스 위에서 올라가 철재를 자르고 옮기는 복구 작업이 한창입니다.
계속되는 복구 작업에 몸은 피곤하지만, 폭설로 피해를 입은 고향 부모 생각에 남의 일로만 느껴지지 않습니다.
소방대원들도 복구작업에 동참했습니다.
근무 뒤 쉬는 날이지만, 피해를 입은 이웃을 외면할 수는 없었습니다.
[배형호/전남 당양소방서 : 힘들지만 농민들 피해를 생각해보면 저희들이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도 전남 장성 남면의 피해 농가를 방문해 위로하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복구가 본격화된 오늘 만 천여 명의 인력과 장비 8백여대가 동원됐습니다.
[백호/전남 장성군 남면 : 철근기가 상당히 어려운데요. 여러 군에서 도와주니까 한시름 놓겠습니다.]
하지만, 인력에 비해 장비가 턱없이 부족해 한마디로 맨 손으로 복구작업이 진행되는 수준입니다.
이렇다보니 복구 작업이 모두 끝나려면 한 달쯤은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광주 전남지역의 폭설피해액은 2천 2백억원을 넘어섰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피해 신고가 계속되고 있고, 구체적인 조사가 진행중이라 피해액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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