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폭설 복구 현장이 보기보다는 상당히 위험합니다. 눈이 쌓인 현장에서 크게 다치거나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주방송, 송창용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25일) 오후 3시 40분쯤 고창군 공음면에서 축사 지붕 위에서 작업을 하던 경기도청 직원 이모씨가 6m 아래로 떨어져 중상을 입었습니다.
이씨는 축사 지붕위에서 눈을 치우다 지붕 일부가 무너지면서 그대로 떨어져 다친 것으로추정됩니다.
또 어제 오후 3시쯤에는 정읍시 과교동에서 역시 축사 위에서 작업을 하던 경북경찰청 소속 전경 황준수 상경이 지붕 일부가 무너지면서 아래로 떨어져서 허리를 크게 다쳤습니다.
[황준수 상경/경북경찰청 전경 : 지붕위에서 제설작업을 하다가 지붕이 가라앉는 바람에...]
폭설 복구작업을 하다 지붕 등이 붕괴돼 발생한 인명피해가 전북에서만 10여 건에 이르고 있습니다.
폭설이 20여 일 넘게 이어지면서 지지력이 약해진 시설물들이 가벼운 충격에도 붕괴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폭설은 그쳤지만 그동안 쌓인 눈의 양이 너무 많아 복구작업 마저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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