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간의 문화가 소식을 정리하는 금요터치입니다.
먼저 극장가부터 가보실까요.
대형 영화들의 경쟁이 뜨겁죠.
한국영화 '태풍'이 연말 극장가를 강타하면서 할리우드발 허리케인을 잠재웠습니다.
제작비는 '킹콩'이 10배나 많이 들였지만, 관객수는 '태풍'이 2배 이상 앞서고 있습니다.
새로 나온 영화, 보실까요.
한국영화 '작업의 정석'은 바람끼라면 타고난 두 남녀의 이야기입니다.
인기 스타 손예진이 청순 이미지를 벗고, 작업녀로 나섰고요.
'비브르 사 비'는 9년만에 다시 상영되는 프랑스 영화입니다.
1960년대, 파격적인 형식으로 화제를 모았던 거장 장 뤽 고다르의 작품인데요.
모처럼 만나는 흑백필름이 향수를 불러일으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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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시장으로 가볼까요.
댄스 음악이 대세인 요즘, 가창력과 화음을 인정받은 여성 4인조 그룹 빅마마의 성탄 앨범, '기프트'가 때맞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캐롤 11곡이 빅마마 특유의 하모니로 리메이크됐는데요.
재즈와 가스펠풍의 선율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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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베스트셀러를 볼까요.
'마시멜로 이야기'가 '해리포터와 혼혈왕자'를 밀어내고 1위에 올랐군요.
성공에 대한 지혜로운 성찰을 담아, 꾸준히 독자층을 넓혀왔습니다.
10위권에는 '세계 명화 비밀'이 다시 진입한 것 말고는 별 변동이 없군요.
올 한 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차분하게 한 해를 정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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