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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석 사태' 한국인 문화서 비롯"

AP통신, '빨리빨리 문화' 등 지적

황우석 교수의 줄기세포 논문 진위 논란을 놓고 조급한 성격과 높은 국가적 자부심,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고자하는 열망 등 한국인 특유의 문화가 황 교수 사태의 한 원인이라고 AP통신이 분석했습니다.

통신은 최고의 과학자로 대우를 받아온 황 교수의 모든 과학적 성취들이 이제는 과학 잡지와 대학들에 의해 검증을 거쳐야 하는 처지로 전락했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한국인의 성과 위주의 빨리빨리 문화가 이번 사태의 원인을 제공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통신은 이런 한국의 문화가 전쟁의 폐허를 극복하고 세계 11위 경제대국으로 발전시킨 긍정적 원천인 반면 황 교수 사태와 같은 부작용을 낳았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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