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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지역, 하루종일 '눈폭탄'

<8뉴스>

<앵커>

대설경보가 내려진 광주에는 오늘(21일) 하루 관측사상 가장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현장 중계차 연결합니다.

이계혁 기자! (네, 광주 중앙로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은 상황이 어떻습니까?

<기자>

오늘 하루종일 광주는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양의 눈이 퍼부었습니다.

현재 광주를 비롯해 강진 등 20개 시·군에는 대설경보가 발효중입니다.

광주는 지금 13시간 넘게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시간당 최고 5.3cm, 평균 3~4cm 가량 눈이 계속되면서 지난 4일 기록했던 하루 최대 적설량을 또 다시 경신했습니다.

호남고속도로는 오늘 오후부터 차량 진출입이 전면 차단되면서, 수 백대의 차량이 하루종일 고립되는 등 교통상황도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오후 1시 쯤에는 함평군의 임시 버스터미널 지붕이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일부 주저앉는 등 각종 붕괴사고와 함께 광주와 영광 등 곳곳에서는 순간적인 정전현상까지 빚어지고 있습니다.

광주지역은 내일까지 5~20, 많은 곳은 25cm 이상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돼 적지않은 폭설 피해가 우려됩니다.

광주 전남 지역 주민들은 계속되는 폭설과 가중되는 피해로 광주 전남을 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주도록 요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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