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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 재판부 비난… "대법원에 상고할 것"

<8뉴스>

<앵커>

법원의 판결이 나자 농림부와 전라북도는 축제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환경 단체들은 일제히 재판부를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보도에 유영수 기자입합니다.

<기자>

판결이 내려지자 전라북도와 새만금사업 지지단체들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14년 숙원이 풀리게 됐다며, 사업 재개를 자축했습니다.

[송기태/새만금완공 전북도민 총연대 대표 : 항소심 재판의 승소, 이제 새만금은 늦게나마 완공을 향해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농림부도 이번 판결로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며, 예정대로 내년 4월에 남은 2.7km의 물막이 공사를 끝마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2011년까지 순차적으로 4만ha가 넘는 간척지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달중/농림부 정책홍보관리실장: 어떻게 친환경적으로 개발할 것인지 환경단체와 함께 논의하겠습니다.]

반면 환경단체들은 졸속 판결이라며 일제히 재판부를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80년대에나 있던 정치적 판결이라며, 격앙된 표현으로 정부와 사법부를 성토했습니다.

[최열/환경운동연합 고문 : 그렇게 쉽게 판결하는 재판부의 얼굴을 보며 아직도 우리나라가 참 어렵구나...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환경단체들은 도저히 이번 판결을 수용할 수 없다며 즉시 대법원에 상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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