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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2시

황우석 교수 논문을 조사하고 있는 서울대 조사위원회는 황 교수팀으로부터 줄기세포 시료를 넘겨받았고, 조만간 DNA 지문분석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사위는 면담조사와 연구자료를 검토한 결과 보관 중인 줄기세포 목록을 확인했고, 사이언스 논문에 사용된 테라토마 조직도 확보했다고 말했습니다.

황 교수팀이 해동 배양중인 줄기세포도 충분한 수로 늘어나면 이번 주 중으로 분석을 의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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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일 미즈메디 병원 이사장은 황우석 교수에게 65명의 여성으로부터 9백개가 넘는 난자를 제공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 이사장은 황 교수팀이 올해 사이언스 논문에 발표한대로 185개의 난자를 사용해 11개의 줄기세포를 만든게 아니며 모든 데이터도 가짜라고 강조했습니다.

노 이사장은 또 황 교수팀이 지난해 7월과 올 1월 두 차례에 걸쳐 미즈메디 병원의 수정란 줄기세포 1번 라인을 가져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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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당국은 한국 원정시위대 11명에 대해 폭동 혐의를 추가 적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홍콩 명보가 보도했습니다.

경찰측은 구속된 양경규 민주노총 공공연맹 위원장 등 한국 시위대 11명과 일본인, 대만인, 중국인 등 3명에 대해 불법집회 혐의 외에도 폭동과 경찰습격 등의 혐의를 추가 적용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홍콩 공공질서법상 폭동에 가담한 혐의가 적용될 경우 최고 10년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경미한 죄질이라도 5천 홍콩달러, 또는 징역 5년형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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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집회에 참석한 뒤 숨진 고 홍덕표씨와 전용철씨를 추모하는 집회가 전국적으로 열립니다.

농민 대책위는 경찰이 고 홍덕표씨에 대해선 폭력진압을 인정했지만 지난 달 숨진 고 정용철씨에 대해선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대책위는 오늘(20일) 전국 시도 경찰청 앞에서 경찰의 폭력진압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인 뒤 전국 1백여개 시·군에서 숨진 농민들을 추모하는 촛불집회를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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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사학법에 대한 사학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종교나 교사단체를 중심으로 사학법 지지선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과 실천불교 전국승가회 등 11개 진보성향의 종교단체들은 개정 사학법의 당위성을 주장하며 오늘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한편, 대한 사립중고교 교장회는 오전에 긴급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신입생 모집 중단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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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월급여가 300만원인 4인 가족 근로자가 내년 임금이 7.2% 인상되면 매달 원천 징수되는 갑근세가 올해의 9만8천590원에서 12만8천40원으로 29.9%나 증가합니다.

재정경제부는 내년에 갑근세 소득공제가 올해와 크게 다르지 않은 점을 고려해 2005년도 간이 세액표를 내년에도 그대로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임금이 올해보다 7.2% 오른다고 가정할때 소득수준별로 세부담 증가는 4인가족 기준,올해 월급여가 200만원인 근로자의 경우 갑근세가 28.1% 오르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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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 음료의 당류 함유량이 탄산음료보다 많거나 비슷해 어린이 비만과 충치 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또 일부 어린이 음료는 제품에 표시된 비타민C가 없거나 표시량보다 부족하고 일부 발효유는 당류가 포함돼 있지만 '무설탕'이나 '설탕 무첨가' 등으로 상품에 표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생생한 현장 모습 그대로 전해 드리는 생생 뉴스입니다.

행정도시 예정지 주민들의 보상가 반발 시위, 강추위로 얼어붙은 동해와 눈에 묻힌 울릉도 모습 전해 드립니다.

또 영국 최초의 첫 공식 동성 결혼식 보여 드립니다.

<ⓤ플러스 : 유포터>

U포터가 전해드리는 현장뉴스.

오늘은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인천의 한 도로공사 현장을 김신일 유포터가 취재했습니다.

인천 서구 당하동 삼거리 공사현장입니다.

파헤쳐진 흙더미에 어수선한 표지판, 울퉁불퉁한 노면.

한 눈에 봐도 위험하기 짝이 없는데요.

통행량이 많은 지역인데도 신호등은 물론 건널목마저 없어서 주민들은 늘 아슬아슬한 무단횡단을 하고 있습니다.

옆에는 1천 세대가 넘게 사는 아파트 단지가 있고, 바로 앞에는 곧 학교까지 생길 예정입니다.

[김신일/U포터 : 지금 보기에도 위험하거든요? 이 길로 학생들이 다닌다고 생각하면 빨리 도로가 마무리 돼야 되는데...]

공사가 시작된지 거의 1년.

주민들의 불편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임주영/공사현장 주민 : 비포장이니까 일단 매연도 많고, 자칫하다 이렇게 넘어지면 차에 치일 수도 있고 그런 위험성이 많아가지고 좀 많이 불편해요.]

[백성호/공사현장 주민 : (관련 구청이나 인천시에 한번 요구를 해 보신 적은 없으신가요?) 요구를 했는데도 해결이 잘 안되고 있나 봐요.]

공사가 지연되는 이유는 현장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는 공장의 이전을 놓고 마찰이 해결되지 않아서인데요.

주민들의 안전을 볼모로 한 힘겨루기도 빨리 끝나야겠지만, 그 사이에 우선 건널목이나 신호등같은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도 설치하는 당국의 노력이 아쉽습니다.

<오늘의 날씨>

오늘은 전국이 맑은 뒤 서쪽지방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1도를 비롯해 전국이 0도에서 영상 8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흐리고 눈이 내린 뒤 오후나 밤부터 점차 개겠습니다.

서울 경기와 강원 영남지방에도 1~5cm가량의 적지 않은 눈이 쌓일 것으로 보여, 교통 불편이 우려됩니다.

기상청은 내일 밤부터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추워져 모레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겠다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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