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중부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사망자 수가 32명으로 늘어났습니다.
국영 베트남통신은 중앙재해대책위원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지난 달 말부터 중부 캉화,푸옌 등에 내린 집중호우로 숨진 사람 수가 16일까지 32명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산사태가 일어나 수천 명의 주민들이 고지대로 긴급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으며, 곳곳의 도로와 통신망이 두절돼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파종을 마친 논 등 농경지 3만ha 이상이 물에 잠겨 내년도 쌀 수확에 큰 영향이 우려된다고 이 통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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