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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조사위, 내주 본격 조사 착수

조사위원장 선임·조사위 구성 완료

서울대는 황우석 교수의 인간배아 줄기세포 연구결과 재검증을 위한 조사위원회 위원장에 서울대 의대 정명희 교수를 선임하고 다음 주부터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갑니다.

서울대는 16일 오전 11시 대학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원장 등 서울대 교수 7명과 외부대학 교수 2명을 포함해 조사위원 9명을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사위원회는 앞으로 서면질의와 면담 등을 포함한 예비조사와 본조사 과정을 거치기로 했으며 곧 본격 조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노정혜 서울대 연구처장은 결론도출 시점을 묻는 기자들에게 "황 교수팀이 자료와 시료 제출에 전적으로 협조한다면 1~2주 안에도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예비조사에서 오류가 없다는 결과가 나오게 될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해 논문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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