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제연구의 선구자로 명성을 떨치던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에 대해 동료들조차 비난하는 등 한국 사회가 충격에 빠졌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 인터넷판이 보도했습니다.
타임스는 서울발 기사에서 황 교수의 동료들이 줄기세포 연구 결과가 조작됐다고 황 교수를 공개적으로 비난하고 있으며, 연구 결과를 기대했던 장애인과 난치병 환자들은 물론 한국 사회가 깊은 충격에 빠졌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특히 황 교수의 동료인 이왕재 서울대의대 연구부학장이 '오늘을 한국과학계의 국치일이라고 불러도 좋다'고 지적하면서 11개 배아줄기세포 가운데 9개가 조작됐고 나머지 2개도 진실성이 의심된다고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신문은 이어 환자 맞춤형 배아줄기세포가 없다는 노성일 미즈메디병원 이사장의 주장 섀튼 교수의 논문 공동저자 철회 요청 등 그동안의 진행 상황을 상세히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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