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사학법 강행처리에 반발해 13일부터 장외투쟁에 나선 가운데 열린우리당이 이를 맹비난하면서 여야 대치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표는 당 지도부와 당직자,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명동에서 가두집회를 갖고 "98%의 사학이 건전하게 운영되고 있는데 정부가 이런 사학까지 문제 있는 것으로 몰아붙여 편가르기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은 고위정책회의에서 "길거리로 나갈 바에는 TV토론을 통해 국민 앞에서 공개적으로 시시비비를 가리고 심판을 받자"면서 "빨리 국회로 돌아올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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