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우리 국민들의 기업에 대한 호감도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의 사회환원보다 이윤 창출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최희준 기자입니다.
<기자>
100점 만점에 48.5점.
대한상공회의소와 현대경제연구원이 '기업에 대해서 어떤 인상을 가지고 계십니까?'라고 물은 우리나라 국민의 기업 호감도입니다.
올 상반기 조사 때보다 1.5점, 2년 전 첫번째 조사 때보다는 10점이나 상승했습니다.
호감이 가는 이유로는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 '일자리를 제공'하며, '해외에서 국위 선양을 하기 때문'이라는 순으로 답했습니다.
더욱 주목할만한 것은 기업 활동의 우선 순위에 대해 진보적 이념인 부의 사회 환원보다, 보수적 이념인 이윤 창출이 상당히 높게 나타난 것입니다.
부의 사회 환원 지적도 적지 않지만 2년 전 조사 때보다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송영기/대한상의 경제조사팀장 : 기업들의 윤리경영이 국민들에게 어느 정도 인정을 받고 있고, 경기침체기에는 기업의 역할이 크다는 국민의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우리 국민들이 기업한테 뭘 제일 많이 요구할까요?
"경영 투명성 제고나 사회 공헌보다 일자리를 만들어 달라"라고 답한 응답자가 3배 가까이나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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