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시드니 남부 크로눌라 해변에서 중동계 청년들이 백인 청년들에게 구타당한 사건이 일어난 뒤, 중동계 청년들이 거리에 뛰쳐나와 근처에 있던 자동차 100여 대를 부수면서 폭력 사태가 시작됐습니다.
정치권과 지역사회, 종교계 등이 자제를 촉구했지만, 이들은 인종주의 구호를 외치면서 12일 새벽까지 폭력사태를 계속했습니다.
이번 폭력사태로 경찰관 5명 등 최소한 13명이 중경상을 입고 12명이 체포됐습니다.
호주 백인·중동계 청년간 인종 폭동 발생
경찰관 등 최소 13명 중경상
호주 시드니에서 11일 수천 명의 백인과 중동계 청년들 사이에 인종 폭동이 발생해 12일 새벽까지 계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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