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명 검찰총장은 검·경 수사권 조정과 관련해 7일 오전 검찰간부 등 80여명이 참석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경찰과의 대등관계란 있을 수 없으며, 정치권의 정략적 법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6일에 이어 강경한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정 총장은 회의에서 "정치권이 말로는 검찰의 정치적 중립을 요구하면서 실제로는 '말 잘 듣는 검찰'을 원하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또 '실질적인 검찰의 지휘권'을 강조하면서 "일선에서 소신껏 일하면 나머지 문제는 총장이 책임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검찰은 7일 중으로 대검 정책기획단이 대책회의를 열고, 검찰총장과 차장이 주재하는 회의도 수시로 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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