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부터 나흘동안 광주와 전라 남북도 지방에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인한 재산피해가 3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이대욱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폭설로 인한 재산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광주와 전남지역이 225억원, 전북지역이 12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재해대책본부는 산간 오지 등 아직 피해 보고가 되지 않은 곳의 접수가 들어오면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수십센티미터 쌓인 눈 때문에 무너진 비닐하우스의 피해가 컸습니다.
광주, 전남지역에서만 시설하우스 붕괴로 피해액에 200억원이 넘었습니다.
이밖에 인삼밭 120ha, 축사 7ha가 피해를 입었고 닭과 오리 4만 4천마리가 폐사했습니다.
강진과 장흥 등 모두 18곳의 양식장에서 3억여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이 밖에도 체육관 등 학교시설과 선착장 등의 공공시설 파손으로 4억 4천여만원의 피해가 났으며 주택 6채, 선박 12척이 파손됐습니다.
어제(5일)까지 단축수업과 휴교를 했던 천여개 학교에선 오늘 대부분 정상적인 등교가 이뤄졌습니다.
중앙재해대책본부는 현재 대부분의 도로가 복구돼 소통에 큰 문제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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