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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교수 건강 악화…당분간 복귀 어려울 듯

<앵커>

황우석 교수의 연구 복귀가 당분간 힘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 파문으로 인한 정신적 충격에다 몸 상태도 많이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보도에 이민주 기자입니다.

<기자>

황우석 교수의 건강이 악화 돼 당분간 연구 현장으로 복귀하는 것은 힘들 전망입니다.

황우석 교수의 연구 동료이자 주치의인 서울대 안규리 교수는 황우석 교수가 빨리 돌아오고 싶어하지만 건강이 많이 나빠져 입원을 권했다고 밝혔습니다.

안 교수는 황 교수의 건강 상태가 단순한 감기 몸살은 아니며 그 이상은 주치의로서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줄기세포 재검증 논란에 관련해 서울대 수의대 이병천 교수는 재검증할 경우 후학들의 세계무대 진출을 가로막을 수 있다며 후속 논문으로 의혹에 답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병천/서울대 교수 : 저희는 사소한 시비에 연연하지 않고 오늘부터 연구실로 돌아가서 착실히 연구에 전념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대 수의대에서는 난자 기증서를 전달하는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기증 의사를 밝힌 여성들은 황 교수의 조속한 복귀를 빌며 황 교수 연구실 앞에 무궁화 꽃을 전달하는 행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취재 윤리 위반해 물의를 빚은 MBC PD 수첩의 최승호 PD와 한학수 PD는 대기 발령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C는 오는 8일 이후 인사 위원회를 열어 제작진의 징계 수위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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