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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유럽, 최악의 기상이변

지구 온난화 영향 서유럽에 폭설

<8뉴스>

<앵커>

요즘 유럽대륙이 때 이른 기습 폭설 등 최악의 기상 이변을 겪고 있습니다. 환경파괴가 계속된다면 미니 빙하기가 올 수도 있다는 경고까지 나왔습니다.

글로벌 리포트, 홍지영 특파원입니다.

<기자>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기도 전인 11월 말.

서유럽에 기습적으로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프랑스 서부 해안 지역에 최대 30cm의 눈이 쌓인 것을 비롯해 독일, 벨기에, 영국 등지에도 폭설이 내렸습니다.

곳곳에서 전기가 끊긴 것은 물론 사망자까지 발생했습니다.

[올 가을은 따뜻하더니 겨울은 예년보다 훨씬 춥네요.]

서유럽의 겨울이 그동안 혹독하게 춥지 않았던 것은 따뜻한 멕시코만류의 영향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영국 국립 해양학 연구소는 지난 50년 동안 멕시코 만류의 양이 30%나 줄었다는 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습니다.

서유럽에 극심한 추위를 불러올 수 있고 더 나아가 이곳에 미니 빙하기가 닥칠 수 있다는 우려까지 제기했습니다.

이상 기후의 가장 큰 원인은 환경 파괴에 따른 지구 온난화입니다.

[살몽/프랑스 환경부 기후 담당자 : 한파,폭염,홍수 등은 기후 변화의 예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이상 기후가 나타날 겁니다.]

환경 파괴를 막기위한 노력이 결실을 거두지 못할 경우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 지 지구촌 전체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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