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겨울철 옷을 따뜻하고 입고 실내온도는 낮춰보자고 이 시간에도 제안한 바 있습니다. 실제로 올겨울 들어서 카디건이나 내복의 매출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최희준 기자입니다.
<기자>
시내 한 백화점입니다.
매장마다 손님의 눈길이 쉽게 가는곳에 카디건과 조끼, 터틀넥 스웨터등을 전시해놓고 있습니다.
예전과 달리 마네킹도 정장 양복안에 다양한 형태와 색상의 스웨터를 입고 있습니다.
[염동호/롯데백화점 남성복 매입팀장 : 한때 유행하다 사라졌던 카디건과 조끼류가 이제는 효자상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올 니트류 매출액의 60%가 넘을 정도입니다.]
내복 코너에도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하재현/경기도 파주시 : 요즘 따뜻하게 입자고 하고, 겨울에는 내복이 제일 따뜻하니까요.]
이 백화점에서 카디건과 터틀넥 스웨터같은 제품의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최대 40%나 늘었습니다.
의류업체들도 디자인과 소재를 다양화한 제품들을 서둘러 내놓고 있습니다.
[엄윤경/LG 패션 수석 디자이너 : 남방과 같이 입을 수 있는 이런 카디건 형태의 스타일들, 스웨터인데 오픈되서 입고 벗기 편한 스타일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따뜻하게 입자'는 운동이 확산되면서 격식보다는 실용을 중시하는 패션과 생활태도가 정착돼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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