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수능 시험이 끝나자 입시기관들이 앞다퉈 대입설명회를 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시하는지원 가능 점수가 다 제각각입니다. 잘 따져 보셔야겠습니다.
이병희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2일) 오후 서울 잠실체육관.
한 입시기관이 개최하는 대입설명회에 참석하기 위해 긴 행렬이 이어집니다.
참석자는 모두 1만 여명.
대입 정보에 목마른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설명회 내용에 온 정신을 집중합니다.
바쁜 업무시간이지만 자녀의 대입정보가 우선인 아버지들의 모습도 눈에 띱니다.
[조승래/학부모 : (어떻게 오셨어요? 대낮인데...) 오늘 회사 일은 조금 뒤로 미루고...저도 좀 알아야지 딸래미와 상의를 하고...]
하지만 입시기관들이 내놓은 배치 기준표마다 같은 대학, 같은 학과라고 하더라도 점수 차가 상당해서 수험생들은 여전히 혼란스럽습니다.
입시 기관에 따라 10점에서 15점 이상 차이 나는 학과가 쉽게 발견됩니다.
[이승우/수험생 : 학원마다 점수 차가 많이 나서 어느 걸 믿어야 할지 잘 모르겠다. ]
입시 전문가들은 사설 입시기관의 배치표를 참고는 하되, 최종 선택을 할 때는 담임 교사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사설 입시기관과는 별도로 서울시 교육청도 처음으로 대규모 입시설명회를 열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대입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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