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질 범죄자가 안면이식수술로 얼굴을 바꿔서 형사 행세를 한다는 영화 '페이스 오프'입니다.
이 영화와 같은 일이 프랑스에서 실제로 벌어졌습니다.
한 사람의 얼굴 피부조직을 분리해 낸 뒤 다른 사람의 얼굴에 이식하는 수술입니다.
이 안면이식의 주인공은 개에 물려서 얼굴이 심하게 손상된 38살의 여성과 뇌사상태의 한 여성입니다.
프랑스의 아미앵과 리옹병원의 공동의료진이 지난달에 이식수술을 진행했는데요, 이번 수술은 얼굴 전체의 이식수술이 아니라 뇌사자의 코와 뺨, 턱, 입술부위를 분리해 낸 뒤 여성환자의 얼굴에 입히는 부분이식이었습니다.
이번 이식수술은 얼굴을 크게 다친 환자들에게 희소식이지만, 새 얼굴로 꾸미는 만큼 부작용이 큽니다.
수술에 성공해도 평생 독한 약을 먹어야 하고 고혈압과 피부암의 위험을 감수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큰 부작용은 얼굴이 뒤바뀌어 본인과 가족들이 정체성 혼란을 겪을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