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대학 신입생의 절반을 선발하는 2006학년도 정시모집 요강이 발표됐습니다. 수시모집이 늘어나면서 정시의 비중이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이병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올해 정시모집에서는 전국 199개 4년제 대학에서 20만 7백 여명의 신입생을 뽑습니다.
전체 선발 인원의 53%로 매년 수시 모집이 늘어나면서 정시 비중은 계속 줄어들고 있습니다.
올 정시모집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 즉 내신성적의 실질 반영 비율이 처음으로 10%를 넘어섰습니다.
대부분의 인문계열은 수능에서 언어와 외국어, 그리고 탐구영역을 반영하는 2 플러스 1을, 자연계열은 수리까지 포함한 3 플러스 1 방식을 많이 택했습니다.
논술 시험을 치르는 대학은 모두 20곳으로, 서울대와 고려대는 10% 이상, 한양대와 동국대는 5% 이상, 연세대와 성균관대, 이화여대는 5% 미만을 반영합니다.
면접과 구술 시험을 10% 이상 반영하는 대학도 40곳이 넘을 정도로 비중이 높아졌습니다.
[곽용석/목동 종로 M 학원장 : 논술과 면접을 통해서 수능점수를 4-5점은 뒤집을 수 있기 때문에 각 대학별 특성을 꼼꼼히 따져서 충실히 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다음달 24일부터 28일까지 이뤄지며, 가나다 각 군별로 내년 2월 5일까지 전형이 이뤄집니다.
지난 1학기와 2학기 수시모집에서 합격한 수험생들은 등록 여부와 상관없이 정시모집에 지원할 수 없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