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사형 반대론자들이 30일로 예정된 한 사형수에 대한 사형 집행에 대비해 버지니아주 사상 최대 시위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강도 살인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은 사형수 42살 로빈 로비트는 미 대법원이 지난 1976년 사형제도를 재도입한 이후 천 번째로 사형을 당한 사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형 반대론자들은 로비트 사건에 의심스러운 부분이 많다면서, 오류를 범할 수 있는 인간이 무죄일 수도 있는 누군가를 죽이는 것이 부당하다며 항의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로버트를 사형시킬 경우, 전국에 걸쳐 촛불집회를 비롯한 최대 규모의 사형집행 반대 시위를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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