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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도관 미리 점검해요"

<앵커>

내일(29일)부터 전국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집니다.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 수도관 동파 같은 예상치 못한 일로 고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수도관 동파 방지요령,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용태 기자(네, 서울시청입니다.) 서울시가 오늘(28일)부터 동파 방지 비상근무에 들어갔죠?

<기자>

네, 서울시는 오늘부터 동파 예방활동을 위한 비상 근무체제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각 가정에서 미리미리 대비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동파 방지 요령 정리했습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우선 동파 사고가 잦은 복도식 아파트에 보온용 비닐덮개 35만장을 무상 배포했습니다.

노후되거나 훼손된 일반주택 계량기 보호통 2만 200개도 교체했습니다.

검침 과정에서 보온 덮개 등이 훼손되지 않도록 다음달 8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는 검침 업무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올 겨울부터는 동파 사고로 계량기를 교체할 때 영하 20도에서도 유리가 깨지지 않는 신형 계량기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여규호/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경영부장 : 신형 계량기는 설혹 얼었다 하더라도 녹였을 때 깨지지 않는 특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지난해 겨울에는 서울에서만 모두 6천건의 동파 사고가 발생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따라서 가정에서 미리 대책을 세워야 뜻하지 않은 불편을 줄일 수 있습니다.

계량기 보호함 내부에 헌 옷을 채우고 외부는 테이프로 밀봉해 찬 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장기간 집을 비울때는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물이 흐르게 하는 게 좋습니다.

수도관이 얼었을 때에는 헤어드라이기로 서서히 가열해 녹이거나 미지근한 물로 시작해 점차 뜨거운 물로 녹이는 게 안전합니다.

<앵커>

다른 소식 하나 더 알아봅니다. 식품을 팔면서 허위,과장 광고를 일삼는 업체가 여전히 많다면서요?

<기자>

네, 서울시가 지난 한달동안 식품업체에 대한 단속을 벌였습니다.

모두 60여개 업체가 적발됐는데 일반 식품을 의약품인것처럼 속여 판매한 사례가 가장 많았습니다.

함께 보시겠습니다.

서울시가 지난 10월 중순부터 지난주까지 식품업체에 1200여곳에 대해 일제 단속을 벌였습니다.

우선 신문이나 인터넷 광고내용을 조사한 뒤 업체를 추적 조사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단속결과 모두 64개업소에서 허위, 과대 광고가 적발됐고 이 가운데 58개 업체는 고발조치됐습니다.

위반업소 대부분은 일반 식품을 질병치료와 예방에 효과가 있는 의약품인 것처럼 선전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성기능 강화를 내세우는 경우 의학적으로는 검증되지 않은 사례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불필요한 건강식품 섭취는 경제적 손실뿐아니라 영양 불균형 등을 불러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서울시는 생활수준 향상으로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악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시민들의 피해를 막기위해 지속적인 단속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시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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