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 이란 남부 키슘섬 부근에서 리히터 규모 5.9의 강진이 7개 마을을 덮쳤고, 진동이 10여 초 동안 계속됐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지진 발생 뒤에, 세 차례의 강력한 여진까지 잇따르면서 키슘시 시장과 근처 마을, 그리고 주요 병원들까지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웃 나라인 아랍에미리트연합과 오만에서도 진동이 감지되면서, 아랍에미리트연합의 수도 두바이에서는 시민들이 건물에서 긴급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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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이후 중단됐던 중국 하얼빈시의 상수도 공급이 어제 저녁 6시부터 재개됐습니다.
만으로 나흘하고도 18시간 만입니다.
벤젠공장 폭발로 인한 상수원 오염이 있다며, 전면 단수 조치를 내렸던 하얼빈 시는 오염띠가 사라져 수질이 개선됐다면서 본격적으로 수돗물 공급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장줘지 헤이룽장성장은 직접 수돗물을 마시는 시범까지 보이며 시민들을 안심시켰습니다.
백14시간 동안 계속됐던 '물 위기'가 일단은 큰 고비를 넘긴 걸로 보이지만, 수질 전문가들은 아직 이 물을 바로 식수로 사용해선 안 된다고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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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시민들이 요즘 '빈대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 미국에서 거의 사라졌던 빈대들이, 최근 맨해튼의 고급 상점들을 비롯해 최고급 호텔과 병원 등에서 모습을 드러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강력한 살충제 사용이 금지된 상태에서 개발도상국 이민자들과 해외여행객들을 통해 빈대가 유입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일주일에 백2십 건이 넘는 빈대 제거 요청을 받는 해충 구제업계만 특수를 누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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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위에 떠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가 브라질에서 선보였습니다.
이 트리를 보려고 무려 4만여 명이 호숫가로 몰렸습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한 호수에 설치된 이 트리는 세계 최대의 수상 크리스마스 트리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습니다.
높이만 82미터에 무게 4백50톤, 이 거대한 트리에 장식된 전구 수는 무려 2백80만 개에 달합니다.
이 트리를 밝히기 위해서 6대의 특별 발전기도 가동이 된다는데, 3백 가구가 사용할 전기를 이 트리 하나가 다 써버릴 정도로 제 덩칫값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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