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검문검색에 항의하기 위해서입니다.
아침 7시부터 팔레스타인 교사 10여명과 어린이 200여명이 요르단강 서안 헤브론에 있는 이스라엘군 검문소 앞에 모였습니다.
그리고는 '공부하기 위해 이곳을 지나갈 권리가 있다'는 내용이 적힌 항의 팻말을 들고 길바닥 수업을 했습니다.
이들은 이스라엘군이 등교하는 학생들의 가방을 강제로 열어 보고 웃옷을 들추는 등, 불필요한 검문검색을 하고 있다고 항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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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에서는 요즘 한 15살 소년이 '환생한 부처'라고 불리면서 숭배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 소년은 먹지도, 자지도, 화장실에 가지도 않고 보리수 아래서 가부좌를 틀고 6달 째 단식수행을 하고 있습니다.
약2천5백년 전에 부처가 보리수 밑에서 49일 간 수행 끝에 깨달음을 얻은 것과 비슷한 상황입니다.
'부처가 환생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이 소년을 보려고 매일 수천 명의 순례자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명상을 방해할까봐 25미터 이내로는 접근을 할 수 없고, 대신 이 소년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부적을 팔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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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11시 이후 술집영업을 금지해 왔던 영국이, 이 제한을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이 엄격한 음주조치는 지난 1차대전 중에 군수품 공장 근로자들이 밤새 술을 마시면서 생산에 차질을 빚진 않을까 우려해서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오히려 이 영업시간 제한 때문에 사람들이 밤 11시 직전에 급하게 더 많은 술을 마시고 거리로 몰려나와 난동을 부린다며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영국 언론들은 영국민에게 지금까지의 폭음문화를 청산하고 천천히 술을 즐기는 새로운 문화를 갖자고 권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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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스파이더맨이다', 자칭 스파이더맨을 자청하는 한 프랑스 남자가 미국에서 고층빌딩을 기어오르려다 체포됐습니다.
프랑스인 42살 알랭 로베르 씨는 에펠탑과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페트로나스 타워 등 세계의 이름난 고층 건물 30여 곳을 맨손으로 올라 유명해졌습니다.
위험한 행위를 한다며 몇 차례 경찰로부터 주의를 들었지만 아랑곳하지 않았습니다.
이 자칭 스파이더맨은 어제(23일) 또다시 미국 휴스턴에서 고층빌딩 원 휴스턴 센터에 도전했는데, 이번엔 기어오르기도 전에 '무단침입' 혐의를 받아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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