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산타페의 후속모델을 내놓았습니다.
주영진 기자입니다.
<기자>
신형 산타페는 2000년 출시 이후 4년 연속 국내 SUV 판매 1위를 차지한 산타페의 후속모델입니다.
현대차는 2년 동안 천 6백억원을 투자해 기존과는 완전히 다른 모양과 엔진의, 신형 산타페를 탄생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수출 15만대를 목표로 내년 상반기부터 미국 앨라바마공장에서도 생산할 계획입니다.
[이문수/현대차 부사장 : 국내에서는 물론 해외에서도 저희 현대자동차, 저희 대한민국의 주력수출상품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을 확신하고 있습니다.]
신형 산타페 출시로 경유값이 올라가며 주춤했던 SUV 시장이 다시 활력을 띠게 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0년 이후 전체 자동차 시장에서 SUV는 매년 급성장해 왔지만, 올 들어 10월까지는 25%로 감소했습니다.
[윤정백/쌍용차 상무 : 기존의 럭셔리, 고성능 SUV의 시장전략에서 액티언, 카이런 2000cc 출시를 계기로 경제성이 뛰어난 2000cc급 SUV 시장에도 주력할 계획입니다.]
내수경기가 회복될 경우 가장 먼저 수요확대가 기대되는 SUV시장을 놓고 자동차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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