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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스 완료…전통 부촌은 재조사

고급 주택지, 조사원 접근도 어려워

통계청은 이달 초부터 보름동안 실시한 2005 인구주택 총조사에 조사대상인 천 6백만가구의 95% 이상이 참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집계가 끝나진 않았지만, 맞벌이 가구 증가와 개인주의 확산 등으로 조사 여건이 좋지 않았던 것에 비해 참여율은 높았다는 설명입니다.

통계청은 지금의 참여율로도 조사 결과를 내는데는 충분하지만, 최대한 정확도를 높인다는 차원에서 참여율이 낮은 지역에 대해 이달 안에 추가 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특히 성북동과 평창동, 한남동, 방배동의 전통적인 부촌과 일부 고시촌, 원룸 지역에 대해 집중적인 추가조사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통계청은 고급 주택지역에서는 조사원의 접근 자체가 힘들었다면서 통계청 직원이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과 함께 추가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반면 도곡동 타워팰리스나 삼성동 아이파크 같은 신흥 부촌은 이번 조사에 참여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은 다음달 안에 인구와 유형별 주택수, 외국인 가구수 등을 잠정 집계치로 발표하고, 표본 사후 검증 등을 거쳐 내년말까지 최종 집계 작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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