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방문길에 올랐던 황우석 교수가 오늘(17일) 새벽 귀국했습니다. 윤리논란에 대한 자체조사는 거의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출국한 지 3일만에 귀국한 황우석 교수는 윤리문제와 관련한 자체조사가 거의 끝나간다고 말했습니다.
[황우석/서울대 석좌 교수 : 한 두어가지를 빼고는 완벽하게 되고 있다.]
미진한 부분은 있지만 조만간 입장을 밝힌다는 계획입니다.
[황우석/서울대 석좌 교수 : 제 맘대로 되는 게 아니라서 조사 상황에 따라서 조사가 되면 한 시간도 늦추지 않겠다.]
그러나 미진한 부분이 무엇인지, 또 발표 시점이 언제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 답변을 피한채 말을 아꼈습니다.
섀튼 교수를 만났는지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나중에 얘기하자"는 말을 남겨 섀튼 교수와의 만남이 있었을수도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미국 현지 반응과 관련해서는 "몇 명의 사람을 만나봤는데 실망스런 분위기는 아니었다"고 답변했습니다.
예정시간보다 40분 가량 일찍 도착한 황 교수는 "실험하러 간다"면서 곧바로 연구소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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