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6일)새벽 청주의 한 화학약품 공장에서 불이나 직원 3명이 다쳤습니다. 서울에서는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아내가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한승구 기자입니다.
<기자>
잿더미 사이로 소방관들이 막바지 정리작업에 한창입니다.
청주에 있는 한 화학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난 것은 오늘 새벽 4시 50분쯤.
이 폭발로 야근을 하던 직원 5명 가운데 36살 원모 씨등 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화학약품 제조에 쓰이는 압력기에서 폭발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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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량리 경찰서는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36살 이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씨는 어제 새벽 0시 50분쯤 술에 취해 돌아온 남편 48살 김모 씨를 줄넘기 줄로 목졸라 살해한 혐의입니다.
이씨는 경찰에서 평소 술을 마시고 가족들을 폭행해온 남편이 아이들 해주려고 사온 돼지고기를 가지고 나가 소주와 바꿔 마신데 앙심을 품고 살해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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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협상 국회비준에 반대하며 격렬한 시위를 벌였던 농민들이 경찰서에서 밤새 조사를 받았습니다.
어제 농민 만여명이 참여한 시위에서는 경찰과 농민 130여 명이 다쳤습니다.
농민단체들은 오는 18일 APEC이 열리는 부산에서, 21일엔 서울에서 또다시 대규모 농민대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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