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과거사건 진실규명을 통한 발전위원회'가 이달 안에 민청학련·인혁당 사건 등 일부 사건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다음달 조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진실위와 국정원에 따르면 진실위는 김형욱 전 중앙정보부장 실종 사건과 부일장학회 강제헌납·경향신문 강제매각 등 7대 우선 규명 대상 사건 가운데 2건에 대한 중간 조사결과를 발표한데 이어 올해 안에 인혁당·민청학련 사건 등 일부 사건에 대한 조사도 마무리해 발표할 계획입니다.
그러나 KAL 858기 폭파 사건 등 몇몇 사건들에 대한 조사는 관련자 증언 확보의 어려움으로 올해를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오충일 진실위 위원장은 15일 평화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KAL기 사건 조사는 증언자 문제가 좀 어렵다"면서 "강압적으로 한다든지 이럴 수는 없는 거니까 기다리고 있다"고 밝혀 김현희씨의 진술확보 문제로 조사가 별다른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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