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계 각국의 문화사절단도 이미 부산에서 짐을 풀고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문화는 다르지만 만국 언어인 음악과 춤은 축제 분위기를 더 띄우고 있습니다.
이어서 송성준 기자입니다.
<기자>
가을 하늘 가득 아름다운 선율이 울려 퍼집니다.
날개를 단 화음에 몸을 내맡긴 합창단원들의 움직임이 경쾌합니다.
화려한 전통의상을 차려 입은 인도네시아 합창단.
덤으로 개인 전통춤도 선보입니다.
멀리 하바로프스크에서 날아온 러시아 합창단도 특유의 아름다운 화음을 시민들에게 선사했습니다.
[사가르브체바 인나/러시아 브라흐나베리에 합창단 지휘자 : 말할수 없을 정도로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청중들이 너무나도 잘 이해하고 주의깊게 들어주어서 너무 기쁩니다.]
청중들의 반응도 뜨겁습니다.
함께 박수도 치고 어깨춤을 추며 환호를 보내기도 합니다.
한국합창단은 향수 내음 물씬나는 가요를 선보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송미나/부산시 거제동 : 너무 경쾌하고 밝고 정말 즐거웠어요.]
오늘(12일) 하루 부산의 거리 곳곳에는 아름다운 음악으로 지구촌 가족이 하나가 되는 평화의 도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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