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 최상위 계층과 최하위 계층의 교양·오락 지출비가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올해 3/4분기 가계수지 동향을 조사한 결과, 소득 최상위 10%의 월평균 소비 지출은 388만천651원으로 최하위 계층보다 4.2배 많았습니다.
이 가운데 교양·오락비 지출 격차가 가장 컸습니다.
최하위 계층의 교양·오락비 지출은 2만9천467원에 불과했지만, 최상위 계층은 28만천6백원으로 9.6배에 달했습니다.
교양·오락비 지출은 지난해 4/4분기 6.1배에서 갈수록 커지는 추세입니다.
격차가 다음으로 큰 항목으로는 피복·신발이 7배, 교육이 6.3배, 미용·장신구가 6.2배등 순이었습니다.
사회적 관심이 높은 교육 지출의 경우 전분기의 6.9배에 비해 지출 격차가 다소 완화됐습니다.
또, 교육지출 가운데 사교육비 지출을 뜻하는 보충교육비도 소득계층간 격차가 전분기보다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항목별 소비지출 가운데 가장 비중이 큰 것은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모두 식료품비였습니다.
그러나 최상위 계층의 식료품비 지출은 최하위 계층보다 1.5배 가량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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