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6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단풍 나들이길 관광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지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교통사고 소식은 남주현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무너진 벽 위로 가로등과 전신주가 내려앉았습니다.
버스가 덮친 방 안은 쑥대밭이 됐습니다.
빗길에 미끄러진 관광버스가 길가 주택을 덮친 것은 오늘(6일) 새벽 5시쯤.
[이선희/피해자 : 콰르릉하고 무너져 앉는 거야. 벼락이 쳤는 줄 알았는데...]
집 안에서 잠을 자던 70대 노부부와 버스를 몰던 64살 마 모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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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9시 반쯤 전북 남원시 24번 국도에서 25인승 관광버스가 미끄러져 1m 아래 논으로 굴렀습니다.
운전자 40살 최모씨와 승객 48살 김모씨 등 18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실려갔습니다.
승객들은 지리산 등산에 나섰다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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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간 강원도 삼척시 38번 국도 대내기재 정상에서 관광객 41명을 태운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옹벽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61살 김 모씨와 관광객 4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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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화천군에서는 군용 트럭이 10미터 계곡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22살 조 모 일병을 포함해 2명이 크게 다치는 등 육군장병 10명이 치료받고 있습니다.
군당국은 군용 트럭의 브레이크가 파열돼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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