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번째를 맞는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가 5일 오후 금강산에서 실시됩니다.
남측 상봉단 1진은 오후 3시 금강산 온정각에서 북측에서 온 가족 100명을 만나 단체로 첫 상봉 행사를 갖고 저녁에는 대한적십자사 주최의 남북 이산가족 환영 만찬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집결지인 속초에서 하룻밤을 보낸 남측 이산가족 441명은 이날 오전 9시 버스에 각각 나눠 타고 숙소를 출발, 남북 출입사무소를 거쳐 금강산에 도착해 해금강 호텔에 여장을 풀었습니다.
남측 상봉단 1진은 당초 444명이 선정됐지만 이중 3명이 고혈압을 비롯한 건강 악화를 이유로 방북을 포기함에 따라 최종 상봉 인원은 44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남북 이산가족들은 5일 단체 상봉에 이어 6일 오전에는 해금강 호텔에서 가족 별로 상봉 행사를 갖고 오후 금강산 호텔에서 열리는 오찬에 참석한 뒤 삼일포 관광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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