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사고에 대해서 공군도 자체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특히 미사일 탄두와 추진체 같은 위험 물자가 어떻게 일반 물자로 분류됐는지가 가장 큰 의문입니다.
주시평 기자입니다.
<기자>
공군은 군경 합동 조사와 별도로 수송 작전 전반에 관한 자체 감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공군의 감사는 미사일 수송이 규정에 맞게 이뤄졌는지를 조사하게 됩니다.
먼저 미사일 탄두와 추진체 수송을 왜 위험물자로 분류하지 않고 일반 물자로 분류했는 지가 가장 큰 의문입니다.
일반 물자 수송으로 분류하는 바람에 호위차량도 없는 허술한 수송작전이 이뤄졌습니다.
민간수송업체에 위탁하게 된 경위와 차량 정비 상태 확인 여부도 조사할 예정입니다.
타이어 펑크로 불이 났다는 운전 기사의 진술로 미뤄 일단 차량 정비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공군은 감사 결과 차량 자체의 결함이 확실히 드러날 경우 민간 수송업체에 미사일 부품 손실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공군은 이밖에도 군경 합동 조사와 별도로 추진체의 점화 경위와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추진체의 폭발성 여부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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